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첨단고

‘색(色)다른 학교’와 ‘가구클래스’ 프로그램 진행

입력시간 : 2018-11-15 10:00:30 , 최종수정 : 2018-11-15 10:00:30, ipecnews 기자

첨단고등학교(교장 류시춘)가 최근(117) ‘()다른 학교가구클래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른 학교는 학교 공간에 벽화를 그리고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등 학교 공간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활동이고 가구클래스는 학교 휴게공간에서 사용할 가구를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참여가 권리가 되는 학교, 학생이 만들어 가는 학교 공간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의 기획, 구성부터 운영까지 학생들이 참여한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첨단고는 낙후된 시설의 가사실을 학생들이 힘을 합쳐 작업 및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학부모와 함께 김장을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 공간을 관찰하면서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자기 주도적으로 책을 찾고 건축가를 만나고 의미 있는 공간을 벤치마킹 하면서 공간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있다  

 

또한 직접 학교 공간을 디자인해보고 학교 구성원들과의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디자인 공모 행사를 열어 많은 지지를 얻은 디자인을 토대로 직접 페인트칠도 하고 가구도 제작하고 벽화도 그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제는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학교공간을 넘어 공간에 스토리를 담는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공간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학교문화를 바꾸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첨단고 도지혜(17) 학생은 네모난 교실, 하얀색의 단조로운 공간이였던 학교공간을 우리 손으로 아름답게 만들어 가면서 학교에 애착이 생겼고 친구들이 달라진 공간을 보면서 좋아하고 칭찬해주니 힘이 절로 나고 내가 가진 미술적 재능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kbc 광주방송 구본희 PD학교가 대학입시만을 향해 달려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자신의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친구들과 치열하게 토론하고 실행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방송을 통해 이러한 좋은 의미의 프로그램을 알리고 싶다며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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