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임성인 역사를 기억하다

입력시간 : 2019-04-12 14:41:16 , 최종수정 : 2019-04-12 14:41:16, ipecnews 기자

목포임성초등학교(교장 김한관)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부터 지속적으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임성마을교육공동체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본교에서는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촬영에 앞서 학생자치회에서는 사진의 주제와 활용에 대하여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으며 학교에서는 이를 충분히 협의하여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렇게 촬영 된 단체사진은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되어 임성교육을 마을교육공동체로 확산시키는데 활용되고 있다.

  2018년에는 ‘한반도에 핀 통일의 꽃’이라는 주제로 홍보자료를 제작하였다. 남북정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 통일과 관련한 희망적인 이야기들이 임성마을교육공동체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으며 학생들은 이러한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 등하교하는 학생들이나 지역을 오가는 마을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하여 멀게만 느껴지던 통일을 가깝게 느끼며 아름다운 통일한국을 그려 볼 수 있었다.

  2019411일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다. 이를 기념하여 올해는 ‘100년을 이어독립의 함성’을 주제로 홍보자료를 제작하였다. 이를 통하여 어려운 역사교육이 아니라 한 장의 사진으로 3.1 만세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임성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기억할 수 있었다. 또한 한반도 전역에서 울려퍼진 독립의 함성이 통일의 메아리로 이어지기를 소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독립운동이나 임시정부수립에 대하여 관심이 적은 학생이나 지역주민들도 학생 자신과 자녀의 얼굴을 찾기위해 대형 현수막에 걸린 단체사진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마을교육공동체로 전달되어 통일한국과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본교의 이러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과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배움이 지역사회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역사와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나라사랑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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