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즐기는 4색 섬 여행, 신안 태도-팔금도-안좌도-자은도

입력시간 : 2019-06-10 08:59:10 , 최종수정 : 2019-06-10 08:59:10, ipecnews 기자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하면서 전남 신안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목포와 연륙교로 이어진 압해도부터 다이아몬드제도의 관문인 암태도까지 차량 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총 길이 10.8km에 이르는 천사대교는 교량 구간이 7.2km로 인천대교와 광안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길다. 천사대교를 건너면 가장 먼저 암태도와 만난다. 일제강점기인 1923년 일어난 소작쟁의를 기념하는 탑과 해안 지역에서 보이는 미륵 신앙 유적인 매향비가 볼거리. 기동삼거리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벽화도 인기다. 암태도에서 중앙대교를 건너 내려오면 팔금도다. 시간이 정지된 듯한 마을 풍경이 고즈넉한 곳이다. 팔금도에서 신안1교를 건너면 안좌도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김환기 화백의 고택이 있는 섬이다. 안좌도의 또 다른 명물은 박지도와 반월도를 잇는 ‘퍼플교’.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해 퍼플교라 불리는 나무다리다. 암태도에서 은암대교를 건너면 자은도다. 해변에 소나무가 빼곡한 분계해수욕장은 여름이면 가족 여행객으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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