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4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입력시간 : 2019-10-04 10:26:10 , 최종수정 : 2019-10-04 10:26:10, ipecnews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4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8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을 갖고 8일간 열전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메카트로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단 1,847명과 관계자 2만여명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이다. 부산에서 이 대회가 열리기는 2003년 이후 16년만이다.

 

   이 대회는 부산 벡스코와 부산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참가 학생들은 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8일간 열전을 벌인다.

 

 이 대회는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기술·기능인들의 경연과 축제의 장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과 부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일본의 핵심기술 수출규제 조치와 맞물려 기초기술 및 뿌리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 형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예비 숙련기술인의 발굴 및 지역간 기술·기능 수준의 비교를 통한 기술 향상’이라는 목적과 함께 어린 꿈나무들에게 숙련기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미래세대 직업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상자는 메달과 상장, 상금을 함께 받는다. 이 가운데 금메달은 1,200만원, 은메달은 800만원, 동메달은 4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고 해당분야 자격증 시험을 면제받는다.

 

   또 입상자 중 일부는 삼성그룹과 현대그룹 등에 취업할 수 있고,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얻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대회는 2003년 이후 16년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기능인들의 축제의 장이다”며 “ 이 대회가 기능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꿈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1966년부터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 및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 수많은 숙련기술자를 배출하여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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