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벼랑 끝에선 노인들

입력시간 : 2019-10-04 10:51:16 , 최종수정 : 2019-10-04 10:51:16, ipecnews 기자

느 시대든 노인이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의 90.9%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허약해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하류노인이란 신종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하류노인은 기초생활을 해결하지 못하는 홀로 남은 노인을 말한다. 홀로 의지할 곳 없이 쪽방 촌을 떠돌아다니며 죽음이 담보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제 노인은 집안의 어른, 사회의 노장으로 활동하는 시대가 아니다. 혼자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에 봉착했다. 자식과 가족이 있어도 노년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얼마나 고독한 생활인지 당사자가 아니면 아무도 알 수 없는 노년은 그늘 속에서 고사하고 있다.

가정을 지키고 자식을 키우기 위해 청춘을 바친 노년의 둥지에 찾아드는 사람 하나 없이 홀로남은 노인들의 고독사 소식만 늘어나고 있다. 이제 자식은 나이든 부모를 봉양하지 않는다. 자식이 많고 잘 키워놓았어도 부모를 모시는 가정을 쉽게 찾아볼 수는 없다. 연로하신 부모와 함께 사는 문화가 낮선 이방인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예로부터 이어저 내려오던 효친사상이나 전통윤리는 딴 세상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왜 이런 사회가 되어 버린 것일까?

자연을 벗 삼아 농사일하며 작은 씨족을 이루던 대가족은 외롭지 않았다. 부족하지만 사람 중심의 살만한 세상이었다. 그 안에는 위계질서가 있었고 따스한 온정이 넘치는 가정과 가족이란 울타리가 있었다. 비록 넉넉하지 않은 생활 속에 전통을 지키며 인간냄새 나는 사회였다. 이제 노인들은 자연친화적인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급속한 산업화를 거치며 인간의 사회적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가정은 점점 축소되고 있다.

핵가족을 넘어 1인 시대에 돌입했다. 사회의 발전과 기술개발은 인간의 감정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홀로 족이 넘쳐나고 개인주의가 팽창해 가정을 와해시키는 문화로 바꾸어 놓았다. 이제 노인들은 과거 대가족제도의 삶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대가족에서 벗어나 홀로 남은 노인, 자식에게 노후를 믿고 맡길 수 없게 되었다. 자식이 많을수록 부모를 책임질 자식은 더욱 찾기 어렵다. 수명은 길어지고 정년은 빨라졌다. 제대로된 노후 준비를 못한 결과, 남은 것은 초라함과 고독뿐이다. 요즘 흔히들 말하는 하류노인이 되고 싶지 않다면 20대부터 철저히 노후를 준비해야한다.


 

목 차

1

나는 노인인가?

1. 노인의 기준과 건강 15

2. 고령화 사회 26

3. 가치관의 붕괴 나로부터 시작 36

4. 한국사회 노인과 선진국 노인환경 43

5. 초 고령 사회의 소비시장 54

6. 노인들의 친구 TV시청의 폐해 61

7. 노인의 고집으로 발생되는 가족의 불화 70

8. 장수노인, 저주인가 축복인가 77

2

선진국 형 고령화 사회

1. 제도변화의 한마디, 노인을 향한 연금정치’ 96

2. 시대의 변화가 만들어낸 실버타운 109

3. 노인 제도와 교육의 필요성 119

4. 유전성을 띠는 시간, 노인 128

5. 국가 서비스와 가족의 역할 134

6. 20세도 100세도 내 인생, 은퇴계획 세우기 147

3

자신만의 콘텐츠로 경쟁력을 키워라!

1. 변화된 가족과 가정경영 163

2. 시니어 신종 직업에 도전해라 170

3. 노인 노동시장 179

4. 베이비부머, 변화는 새로운 기회다 190


저자소개

1960년생, 호는 가은佳隱이다.

문화예술경영학 박사

저서로는 <예술과 상상력> <칭찬하는 미스김> <한국의 이노베이션 칭찬에 있다> <칭찬터치> < 2020벼랑 끝에선 노인>

논문은 <출판사유형에 따른 작가확보방식 사례연구> <문화예술정책이 경제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연구>로 출판문화계의 발전을 연구하며, 현재 출판교육문화뉴스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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