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추진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초등학교에 울려 퍼지다!

입력시간 : 2019-11-07 09:40:56 , 최종수정 : 2019-11-07 09:40:56, ipecnews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9월부터 도내 초등학교20교를 대상으로‘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우리 제주의 항일운동인조천 만세운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 작품은 <극단 그녀들의Am>에서 제작한 인형극 꽃님이와 미밋동산'으로, 제주의 실존 인물인 김필원, 이문천, 이귀동 등 독립운동가들이 19193월 제주도 조천리 미밋동산에서 시작해 4차에 걸친 만세운동을 통해 일제에 항거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공연 시작 전, 하나씩 나누어 준 태극기를 손에 꼭 쥐고 공연을 보다가 주인공이 만세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태극기를 펄럭이며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한 학생은 오늘 연극을 보면서 나이가 어리지만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가져와 뜻을 모았던 분들, 그리고 같이 시위를 벌인 다른 시민들, 모두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분들 덕분에 내가 평화로운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나중에 미밋동산, 지금의 만세동산에 가서 더 자세히 알고, 우리를 위해 제주에서 3.1운동을 펼쳐주신 분들을 추모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같이 공연을 관람했던 한 교사는 공연을 보면서 모두가 하나 되었던 만세 함성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역사교육과 평화교육에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하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으로도아이들이 예술로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하여 계속해서 다양한 학교예술교육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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