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학 : 이 가을의 끝은....

태양의아들

인연의 순환 가을 향수

고독한 향연을 즐기다

입력시간 : 2019-11-16 20:22:30 , 최종수정 : 2019-11-20 23:41:00, 김태봉 기자



*이 가을의 끝은...*

 

  

살가운 이 가을

五色饗宴

발아래 작은 속삭임으로

살포시 누워간다.

형형색색 생명의 불꽃이

~인숨 몰아쉰다.

 

그토록 길고,질긴 인연의 끝에

잠시 스쳐가는

기억속으로 가려거든

차라리 희고 고운 품안에

영원히 잠들었으면..

 

간밤 살풍에

흐드러진 네 모습을 따라,

오늘도 이 작은 숲속 오솔길을 걸어간다.

가물가물 가없는 그곳으로

아무도 기다려주지않는

나만의 孤獨한 향연을

열려한다.

 

 

-태양의 아들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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