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미래주니어,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전 3권 출간

역사와 문해력을 함께 키운다

도서출판 미래주니어가 초등학생의 역사 이해와 문해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학습서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전 3권을 출간했다. 이번 시리즈는 역사 용어를 단순히 암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자의 의미를 통해 역사 개념을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초등학생들이 한국사를 처음 접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낯선 역사 용어다. ‘구석기’, ‘청동기’, ‘고조선’, ‘훈민정음’처럼 교과서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용어 대부분이 한자어이지만,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외우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역사가 어렵고 암기 위주의 과목이라는 인식이 생기기 쉽다.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는 이러한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역사와 한자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했다. 한자 속뜻을 이해하면 역사 용어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시대의 흐름까지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어 ‘훈민정음(訓民正音)’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한자의 뜻을 통해 세종대왕이 새 문자를 만든 목적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용어를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함께 익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시리즈는 시대별로 총 3권으로 구성된다. 1권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 한국사의 기초를 다루며, 2권에서는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 전기와 후기를 살펴본다. 3권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광복 이후 현대사와 오늘날의 한국 사회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담았다.


학습은 하루 10분, 4주 완성을 목표로 구성됐다. 매주 6개의 역사 이야기와 핵심 한자를 익히고, 마지막 날에는 단원평가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점검할 수 있다. 여기에 한자 풀이와 어휘 확장, 역사 퀴즈, 한자 퀴즈, 낱말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담아 자연스럽게 복습하도록 했다.

또한 '역사 속 발자국' 코너에서는 각 시대의 문화와 생활상을 함께 소개해 역사적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시험 대비가 아니라 역사적 사고력과 읽기 능력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집필에는 초등교육 현장에서 활동해 온 교사들이 참여했다. 민은정 작가와 심재근 작가, 초등교사 출신 교육 크리에이터 정예슬 작가는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이야기를 담아냈다. 삽화는 일러스트레이터 방수아(수아하다)가 맡아 친근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역사 학습의 흥미를 높였다.


미래주니어 관계자는 "한국사는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순간 훨씬 쉽고 재미있는 과목이 된다"며 "이번 시리즈가 초등학생들에게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힘과 문해력을 함께 길러주는 첫 역사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 2026.07.03 09:17 수정 2026.07.03 09:17
Copyrights ⓒ 출판교육문화 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ipecnews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