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늘었는데 조직은 흔들린다"…스타트업 성장통 해법 담은 '스케일업 인사이트' 출간

창업자 중심 조직의 한계와 시스템 경영 제시

매출은 늘고 직원도 증가했지만 조직은 오히려 흔들린다. 창업자의 의사결정이 병목이 되고 핵심 인재가 떠나면 조직의 경쟁력까지 함께 빠져나가는 현상은 많은 성장기업이 공통적으로 겪는 과제다.


이 같은 '스케일업 성장통'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경영서 '스케일업 인사이트: 스타트업이 일류기업으로 가는 길'이 출간됐다.


공저자인 장효상 러닝크루 공동대표와 변인학 키로 COO는 "기업의 초기 성장을 이끈 방식이 일정 규모를 넘어서는 순간 오히려 성장의 걸림돌이 된다"고 진단한다. 창업자 중심의 의사결정,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업무 방식, 암묵적인 조직문화가 성장 단계에서는 한계를 드러낸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시스템과 프로세스, 조직문화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일반적인 경영 이론서와 달리 소설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연매출 100억 원 규모의 가상 기업 'XM컴퍼니'를 배경으로 실제 기업에서 벌어질 법한 조직 갈등과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독자는 등장인물들의 고민과 변화를 따라가며 자신의 조직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장 말미에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 코너를 배치했다. 저자들은 성장기업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과제로 미션·비전 내재화, 조직 지식의 체계화, 공정한 평가·보상 체계 구축, 성장 단계별 채용 프로세스, 애자일 기반 연구개발 조직, 영업·마케팅 메시지 정렬, 플레잉코치형 리더십,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 구축 등 8개 영역을 제시한다.


독자가 직접 조직을 진단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책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무료 조직 진단과 심층 인사이트 리포트, 실무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스토리를 통해 문제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통해 해결 방안을 익힌 뒤 조직 진단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점검하는 단계별 활용이 가능하다.


저자들은 이 책이 창업자의 업무 집중으로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CEO, 성장 단계에서 조직 체계를 고민하는 관리자, 평가와 채용 시스템을 설계해야 하는 HR 담당자, 투자 유치 이후 본격적인 확장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내부 운영체계 정비가 필요한 중소기업 경영진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효상 러닝크루 공동대표는 "'스케일업 인사이트'가 성장의 전환점에 선 기업들이 조직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검증된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바탕으로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러닝크루는 글로벌 기업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HRD·HRM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하는 글로벌 퍼포먼스 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스케일업 인사이트' 출간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조직 성장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6.08.04 06:57 수정 2026.08.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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