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ipe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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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완고등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가 고교 단계에서 보건의료 분야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학의 전문 인력과 실습시설을 학교 교육에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힌다.
수완고는 13일 교장실에서 광주보건대학교와 ‘보건의료 계열 특화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활용해 지역 대학과 함께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이다.
두 기관은 간호와 치위생, 물리치료, 임상병리, 응급구조 등 보건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을 개발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보건의료 직무와 진로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영역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대학의 전문 인력도 고교 수업에 참여한다. 공동교육과정과 소인수 선택과목에 대학 강사 등이 참여하고 광주보건대의 실습실과 실습 기자재도 학생 교육에 활용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대학과 공동으로 마련한다. 직업체험과 모의실습, 진로특강 등을 발굴하고 관련 위탁교육 사업까지 추진해 학교 수업과 실제 직업세계를 연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고교 교육과정에 직접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수완고는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를 구체적으로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