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도매전통시장, ‘궐리단길 밤마실’ 개최…청년가요제로 야간상권 활성화

9월 12일 버스킹·프리마켓·청년 노래 경연 한자리에서 진행

구월청년가요제 총상금 370만원 규모…장르 제한 없이 무료 참가

청년 셀러와 지역 상인 참여해 전통시장과 청년문화 결합한 야간 축제 마련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도매전통시장이 청년문화와 지역 상권을 결합한 야간 행사를 통해 궐리단길 활성화에 나선다.

 

 구월도매전통시장은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궐리단길 일대에서 ‘궐리단길 밤마실 버스킹 &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궐리단길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년 셀러와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오후 5시부터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거리 곳곳에서 개성 있는 상품과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설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노래 경연인 ‘제1회 구월청년가요제’가 열린다. ‘노래하는 청춘, 빛나는 무대’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가요제는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선 참가 신청은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전단지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심사용 영상 링크를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와 영상 링크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예선 심사용 영상은 파일을 직접 첨부하는 방식이 아닌 링크(URL)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전단지에 안내된 지정 해시태그를 정확하게 기입하지 않을 경우 예선에서 탈락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결선과 시상식은 행사 당일인 9월 1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구월도매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된 현장 분위기를 청년 가요제가 이어받으며 방문객과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37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제공된다. 결선 입상자 전원에게도 축하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에 청년 셀러와 음악 공연, 노래 경연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역 상인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방문객이 시장을 거닐며 공연과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기존 전통시장의 소비 형태를 야간 문화행사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월도매전통시장 김영균 상인회장은 “프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채우는 궐리단길의 밤 그리고 그 위에서 빛나는 청년들의 무대까지, 이번 행사가 궐리단길에 활기를 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과 청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월도매전통시장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궐리단길을 지역 주민과 청년층이 함께 찾는 야간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내된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작성 2026.08.18 09:07 수정 2026.08.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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