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장애예술 전문지 ‘E美지’ 통권 41호 발간

가을 특집서 연극 ‘젤리피쉬’ 동아·백상 양대 작품상 수상 의미 조명

장애예술인 아카이브 통해 소설·웹툰·음악·연극 분야 예술가 소개

장애인예술단·가구디자인·일본 장애인예술 등 국내외 장애예술 현장 담아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장애예술의 주요 현장과 예술가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전문지를 통해 장애인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석창우)는 장애인 예술 전문지 ‘E美지’ 통권 41호인 2026년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국내 장애인연극의 흐름과 현재를 조명하는 기획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가을 특집 ‘연극 ‘젤리피쉬’ 동아·백상 양대 작품상 수상의 의미와 전망’을 통해 장애인연극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E美지’의 주요 코너인 장애예술인 아카이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소설가 황시운, 웹툰작가 지소연, 드러머 이태양, 연극배우 정유미 등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 활동과 창작 과정 등을 전한다.

 

 초대석에서는 가야금 명인 선영숙을 만나 전통예술과 장애예술의 접점을 살펴본다. 스페셜 코너에서는 4000여 점의 유작을 남긴 장애예술인 장창익 화백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그의 예술적 성취와 창작 활동을 조명했다.

 

 장애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현장도 이번 호에 담겼다. 장애 뮤지션을 발굴하고 공연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고정은 대표의 이야기를 비롯해 자유와 기능성을 디자인에 담는 가구디자이너 김예솔의 작업을 소개한다.

 

 또 방송사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예술단 ‘MBC 모두스(MODUS) 오케스트라’를 다루며 장애예술인의 음악 활동과 전문 예술단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해외문화계 소식에서는 ‘일본 장애인예술의 두 가지 특징’을 주제로 해외 장애예술의 흐름과 특징을 소개했다.

 

 이번 ‘E美지’는 연극과 문학, 웹툰, 음악, 미술, 디자인 등 여러 예술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폭넓게 다루면서 장애예술을 특정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전문지 발간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예술가를 발굴하는 한편 장애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석창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은 “장애인예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멋진 장애예술인들을 많이 발굴해 ‘E美지’에 소개할 것”이라며 장애예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작성 2026.08.18 09:12 수정 2026.08.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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