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140주년 맞아 파리서 ‘K-BOOK WEEK’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승수, 이하 출판진흥원)은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 체결 이후 맞이하는 ‘2026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6일(일)부터 9월 18일(금)까지 13일간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 갤러리 조셉(Galerie Joseph)을 중심으로 「2026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K-BOOK WEEK in Paris」를 개최한다.


출판진흥원은 전시 거점인 갤러리 조셉(Galerie Joseph, 43 Rue des Tournelles)에서 ‘상상의 경계에서 우리를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2개 특화 공간을 운영한다.


공간 1(K-그림책 아틀리에)에서는 볼로냐 라가치상 등 세계 유수 무대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은 안녕달, 이지현, 밤코, 김민우, 김지윤 등 그림책 대표 작가 5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의 방’을 재현한다.


공간 2(K-스토리)에서는 순수문학, SF, 추리, 웹소설, K-아티스트 추천 도서 및 프랑스 번역 출간작을 개방형 서가로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서는 K-BOOK MBTI,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앞서 출판진흥원은 전시 개막 전날인 9월 5일(토) 현지 서점 북토크와 한글 워크숍 등 사전 행사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9월 15일까지 그림책과 문학·웹소설에 걸친 국내 대표 작가 10인이 파리 시내 서점, 대학, 초등학교 등에서 현지 독자들을 만나고 현지 작가들과 교류의 폭을 넓힌다.


그림책 분야에서는 김민우, 김지윤, 밤코, 안녕달, 이지현 작가가 참여한다.

문학·웹소설 분야에서는 유영광, 윤고은, 편혜영, 천선란, 김차차 작가가 참여한다.

국내 출판사의 프랑스 및 유럽 출판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다산북스, 푸른숲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출판사 10개 사가 프랑스 현지 바이어 20여 개 사와 저작권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9월 15일 저녁에는 네트워킹 행사 ‘K-BOOK NIGHT’을 개최해 한-불 출판인 간 장기적인 협력 기반 구축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 종료 후 전시도서 등은 프랑스 현지 초등학교 및 대학에 기증된다. 기증된 도서는 프랑스 독자들에게 K-북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작성 2026.09.07 09:57 수정 2026.09.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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