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협업 ‘원도심 리코어 프로젝트’ 추진… 최대 365억 투입해 원도심 재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노용석)가 지방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부처 협업형 ‘원도심 리코어(RE:CORE) 프로젝트’ 시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로 늘어나는 원도심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히 공간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HW) 정비와 문화·창업 콘텐츠(SW) 지원을 결합해 원도심의 핵심 기능을 되살리는 것이 목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국토부는 공실 상가를 매입·임대해 ‘원도심 활성화상가’로 조성하고 청년, 문화예술인, 창업인에게 임대료와 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유휴시설을 문화예술 및 창업 지원 거점으로 바꾸는 ‘특화거점’을 조성하고 기반 시설과 가로환경을 정비한다.


문체부는 원도심의 특색을 살린 대표 문화콘텐츠 제작·확산을 지원하고, 사업 초기에는 인기 콘텐츠 팝업스토어 운영과 활동비 지원을 통해 청년 창작자들의 정착을 돕는다. 중기부 역시 로컬상권 및 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창업과 상권 활성화를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4극 3특 권역별로 1~2곳씩 사업 대상지를 우선 선정해 2027년부터 본격 착수한다. 선정된 지역 한 곳당 4년간 최대 약 365억 원(국비 최대 242.4억 원, 지방비 매칭)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작성 2026.09.09 06:04 수정 2026.09.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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