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경상남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공동으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남 밀양시 영남루 밀양강변 일대에서 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김영수 문체부 차관은 11일 현장을 방문해 홍보관을 살핀 뒤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하나 된 로컬, 함께 만드는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그간의 성과와 지역의 변화를 공유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정책홍보관에서는 문화도시 지정 현황과 정책 추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민 참여, 문화공간 활용, 지역문제 해결 등 7개 분야의 도시별 사례가 소개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외관 색칠 체험과 포토존도 마련된다. 1차와 2차에 지정된 12개 문화도시는 별도 특별관을 구성해 누적된 성과를 선보이며 각 도시 홍보관에서는 주요 사업과 지역 문화자원을 안내한다.
현장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아트마켓과 지역콘텐츠 부스를 비롯해 밀양 문화도시 사업의 지역 기획자 양성 과정을 거친 청년 창업가 10개 팀이 지역 식재료 기반 먹거리와 새활용 공예품을 판매하는 청년 먹거리 부스가 손님을 맞는다.
11일 오후 5시 20분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밀양아리랑예술단 영재단의 아리랑동동 공연을 시작으로 수상 불꽃 가무악극 미리미동국, 밀양강 어화 꽃불놀이가 영남루를 배경으로 한 밀양강 수상 특설무대에서 밤까지 이어진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2025년 성과평가 우수 도시 5곳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월과 충주를 비롯해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밀양, 부산 수영구, 속초가 각각 상장과 현판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