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교육문화관이 작은 학교 학생들을 위한 독서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이병일)은 9월 14일 고성 인흥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년 작은 학교 책 축제’ 2차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속초 대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1차 행사에 이어 마련됐다.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림과 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림책 원화 전시와 4개의 도서 연계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원화 전시에서는 에릭 바튀의 그림책 「예술의 도시 파리」(빨간콩, 2021) 원화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그림책으로 접했던 장면을 실제 원화로 감상하며 작품의 색감과 표현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그림책이 지닌 예술적 가치를 경험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서와 퀴즈 대결, 책갈피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포일아트 풍경 만들기 등 4개 부스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차례로 순회하며 책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퀴즈를 통해 그림책의 내용을 되짚어 보고 책갈피와 디저트, 풍경을 직접 만들면서 책에서 얻은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창작 활동으로 확장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와 체험을 결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관심을 갖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작은 학교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 학생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