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9월 17일(목),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연극 분과 제4차 회의와 기초예술 분과(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제3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7년 정부 예산안 편성 결과와 지원 방향을 예술계와 공유하고, 편성된 예산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연극 분과 회의에는 김도일(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 김수로(배우), 박정미(파크컴퍼니 대표), 이기영(배우), 방지영(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이사장), 임대일(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장경민(소극장협회 이사장) 등 위원 7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극단과 공연장의 협업을 통한 연극계 장기 공연 지원과 해외 진출 지원 확대 등 그동안 연극계에서 제안한 내용을 반영해 편성한 신규사업을 소개하고, 세부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2027년 정부 예산안에는 민간 극단과 민간 공연장이 협업해 장기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대표 작품인 레퍼토리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에 44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 등 기초예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작품 규모 확대부터 해외 현지화, 해외 축제·시장(마켓) 참가까지 지원하는 ‘스케일업’ 사업도 새롭게 확보했다.
이번에 마련한 신규사업은 기존의 창제작·유통 지원과 함께 작품의 탄생부터 성장, 해외 진출까지 연극을 비롯한 기초예술계 성장의 전 주기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기초예술 분과 회의에는 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분야 위원들이 참석한다. 이석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임선혜(성악가), 정다희(크레디아 대표), 정철(한국예술경영학회 대외협력이사), 원일(ACC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 한단비내린(해금연주자), 김성희(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김주원(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김평수(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부이사장) 등 위원 9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분과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반영한 기초예술 예산안을 설명하고, 세부 지원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2027년 정부 예산안에서는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산실·중장기 창작지원 등 공연예술 창작지원 예산을 391억 원에서 517억 원으로 확대했다. 예술인들이 생계 걱정을 덜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 보장과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예술인 사회안전망 관련
지역 공연 유통 지원도 704억 원에서 864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지역축제와 연계한 국악 등 기초예술 공연 지원 사업을 새롭게 마련해 105억 원을 편성하고,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예술단체의 청년 고용을 지원하는 연수단원 지원 인원을 365명에서 600명으로 늘리고, 지원액도 월 216만 원에서 254만 원으로 확대한다. 국립청년예술단도 120명에서 145명으로 확대하고 청년인턴 352명을 신규 지원해 청년 예술인이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