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화가 만나는 이틀…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

작가 강연·북토크·전시·체험 등 36개 행사 70회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이 책과 공연,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대규모 독서문화 축제를 연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교육도서관 일원에서 ‘제14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의 사전 신청은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북 페스티벌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 이후 처음 열리는 책 축제다.

 

지난 9월 3일 열린 ‘독서교육도시, 충북 선포식’과 연계해 ‘모든 순간, 책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강연과 전시·이벤트, 체험, 공연 등 4개 분야에서 36개 행사, 총 70회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2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북트레일러 공모전 수상작 7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강연과 북토크도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24일에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홍민정 작가와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의 김하연 작가가 독자들을 만난다.

 

25일에는 ‘독서의 기술’의 고명환 작가가 강연에 나서고 ‘시간의 감촉’의 은희경 작가는 북토크를 통해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어린이 독자를 위한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야옹이 수영 교실’의 신현경 작가와 ‘거꾸로 토끼 끼토’의 보람 작가가 어린이들과 책을 매개로 소통한다.

 

도서관 안팎은 가족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500여 권의 책과 휴식 공간을 갖춘 야외도서관이 운영되고 어린왕자 포토존과 그림책 원화 전시, 북트레일러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도내 11개 지역 교육도서관과 6개 독서교육 활성화 학교 등이 참여하는 야외 독서체험관도 운영한다.

 

독도체험버스와 꿈의 책버스를 비롯해 고인쇄박물관 인쇄 체험, 책 속 문장 필사 등 독서와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북마켓과 플리마켓도 열린다.

 

지역 서점과 독립서점,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도 함께 운영해 지역의 다양한 책과 독서문화를 소개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 곳곳에서 이어진다.

 

교육도서관 1층 미래마루에서는 교육가족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나도 예술가’ 미니콘서트가 펼쳐진다.

 

야외공연장에서는 가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쇼와 버블쇼가 열려 책 축제에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작성 2026.09.29 09:16 수정 2026.09.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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