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 78명 ‘채움타자왕’ 실력 겨뤄

학생 20명 수상·우수 지도교사 4명 선정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한글 타자 속도와 정확성을 겨루는 ‘채움타자왕’에 도전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6 채움타자왕 선발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채움타자왕 선발대회는 학생들이 다채움의 ‘채움타자’를 활용해 한글 타자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초소양과 키보드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생으로, 지난 8월부터 학교별 1차 예선과 온라인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이날 본선에는 초등학교 3~4학년 20명, 5~6학년 21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7명 등 모두 7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채움타자’ 장문연습을 두 차례 실시하며 실력을 겨뤘다. 단순히 얼마나 빠르게 입력하는지를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타자 속도와 정확성을 함께 평가했다.


본선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등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4명과 우수상 4명, 장려상 12명 등 모두 20명의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각 부문 최우수 학생을 지도한 교사 4명에게도 우수 지도교사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충북교육청과 ㈜한컴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소양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충북교육청의 다채움과 한컴타자를 연계한 ‘채움타자’ 서비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한글 타자 능력과 디지털 도구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컴퓨터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학습이 일상화되면서 키보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하는 능력 역시 디지털 학습을 위한 기초 역량으로 요구되고 있다. 채움타자왕 선발대회는 학생들이 평소 익힌 타자 실력을 확인하고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함께 높이는 기회로 마련됐다.

작성 2026.10.01 10:38 수정 2026.10.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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