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태, 기후위기부터 소비와 음식, 역사와 경제까지 ‘환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책 30권이 충북교육도서관의 10월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자연의 언어를 읽다’를 주제로 ‘2026년 10월 언제나 책봄! 열두 달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0월 북큐레이션의 핵심어는 ‘환경’이다. 자연과 생태에 한정하지 않고 기후와 소비, 역사, 인간과 다른 생명의 관계까지 범위를 넓혀 우리 삶과 자연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들로 구성했다.
추천도서는 독자의 연령과 관심에 맞춰 유·초등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부문으로 나눠 각각 10권씩 선정했다.
유·초등 어린이를 위한 책은 자연과 생태계의 변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들이다.
주요 추천도서로는 제시카 스티머가 글을 쓰고 고디 라이트가 그림을 그린 『마이티 오! : 바다 생물의 집이 된 항공 모함』을 비롯해 미소노의 『숲은 ○○○』, 질란 호프만의 『나는 지구를 살리는 흙먼지야! : 흙먼지는 지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등 10권이 선정됐다.
청소년 추천도서는 기후위기와 생태 문제를 소설과 웹툰, 생활 속 실천 등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환경문제를 지식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앞으로의 삶과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들을 골랐다.
김정의 장편소설 『노 휴먼스 랜드』와 구희의 『기후위기인간』, 조지나 윌슨 파월의 『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 오늘부터 시작하는 에코 라이프』 등 10권이 청소년 추천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 추천도서는 환경문제를 자연과 생태뿐 아니라 음식과 역사, 경제, 인간의 삶 등 여러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책들로 채웠다.
김가람의 『우리가 말하지 않는 지구』와 선재의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 선재 스님이 들려주는 자연과 음식, 인간에 대한 이야기』,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등 10권을 통해 일상의 삶과 환경이 맺고 있는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도서관의 10월 북큐레이션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각자의 눈높이에서 자연과 환경을 읽고, 기후와 소비, 음식과 경제 등 일상과 맞닿아 있는 환경의 여러 모습을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