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지역 초중학생 326명이 육상 트랙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은 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239명과 중학생 87명 등 모두 326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초등부 28개 종목과 중등부 2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달리기와 뛰기, 던지기 등 육상의 기본 종목에 참가해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학생들에게 평소 학교체육 활동을 통해 쌓은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 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쟁 과정에서 규칙을 지키고 상대 선수를 존중하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기르는 것도 대회의 주요 취지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기록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매년 육상경기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전문 선수 중심의 대회에서 벗어나 일반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대회를 통해 육상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학교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 학생 수에서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참가자는 326명으로 지난해보다 71명 늘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 증가가 학교 체육활동과 육상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30회를 맞은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는 학생들이 기록과 순위를 넘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학교체육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