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안전과 학습권 보장하는 등교수업 준비 마쳐

안전한 가운데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 노력 지속

ipecnews 기자

작성 2020.05.20 09:35 수정 2020.05.20 09:35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을 지나 새 학기 첫 등교수업 준비를 마치고 학생 맞이에 나섰다.

첫 등교수업이 이뤄지는 20일은 고교 3학년과 60명 이하 소규모학교 26개교(초 12교, 중 14교)가 우선 등교한다. 25일에는 초·중 각 2개교, 27일에는 초 160개교, 중 38개교 등 소규모 초·중학교가 잇따라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학생들은 지난 4월 9일 첫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예방 사항을 안내받고,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교과학습과 진로 상담 활동을 이어왔기에 설렘 속에서 등교수업을 기다려 왔다.

경남교육청이 가장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년·학급별 시차 등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 △밀집 학급의 공간 분리 △1.5실 이상의 특별실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범위에서 상황에 최적화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는 일상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단계에서 자녀들의 등교를 바라보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들이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면마스크와 덴탈마스크 각각 100만장, 보건용 90만장을 구입해 일선 학교에 배부하였고, 100명 이상 학교 886개교에 1,161대의 열화상 카메라 구입을 완료했으며, 각 교실당 1개 이상의 체온계를 비치해 교실 입실전 발열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와 큰 규모의 학교에는 보건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거나, 추가적으로 보건인력 배치계획을 수립 중이다. 아울러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실 이동 전 발열 검사와 손 씻기를 지도하고, 식당 내 칸막이 설치, 지그재그 앉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통학버스 방역, 운전기사와 통학버스 이용 학생의 발열 검사, 기숙사 입소생의 건강 상태 수시 점검 및 발열 검사 등을 꼼꼼이 챙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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