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교사’ 공교육 몰락으로 가나

‘시간선택제 교사’ 공교육 몰락으로 가나

알파뉴스 기자

작성 2018.01.12 10:56

‘시간선택제 교사’ 공교육 몰락으로 가나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 설문조사 '시간선택제교사 92% 반대'

 

NGO 신문사   이경 기자

 기사입력 

2013/11/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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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회장:송인정)는 시간선택제 교사 채용에 대해 학부모 1,758명와 학교운영위원장 1,020명에게 긴급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92%(2,555명)가 시간선택제 교사 채용에 대하여 결사반대와 심각한 공교육 질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는 25일 보도자료등을 통해 현재도 학교는 정책이 바뀔 때마다 검증없이 도입한 영어전문강사, 과학전문강사, 체육전문강사 등 다양한 형태의 교사가 존재하여 신분과 역할, 그리고 차별논란 등으로 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형태의 교사제도가 도입되면 학교 현장은 더 혼란스러워 질것이고, 학생과의 관계, 동료교사와의 관계 등에서 많은 부작용의 예상과 더불어 결국은 공교육의 질이 심각하게 떨어질 것을 전망하였다. 

 

특히, 부산의 한 학부모는 시간선택제 교사가 저녁에 수업과 관련된 과외 등 겸업을 하게 되면 시험문제의 유출 등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으며, 서울의 학부모는 교육은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 맺음을 통한 신뢰가 중요한데 이런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이 제도가 도입되면 학교 현장은 더욱 황폐화될 것을 우려했다.

 

또한 경북 구미의 동부초교의 학부모 김 모씨는 “공교육의 질 저하로 우리들이 부담하는 사교육비가 높아졌는데, 시간선택제 교사가 채용되어 학교에 들어오면 공교육의 질 저하가 촉진되어 학부모들의 부담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지 않는냐.”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전국의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들은 교육정책에 대해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하지 말고, 교육적 측면에서 접근하기를 희망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직접 대면하고 가르치는 교사에게 전문성과 협력을 기대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교사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정교사 임용 인원을 우선 확대하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기간제 교사의 증가와 신분 불안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의 문제가 있다면 정교사 안에서 일부 허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전국 17개 시도별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에서도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시간선택제 교사 제도의 도입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함과 동시에 강력한 학부모 연대를 구축하여 제도 폐지 운동의 수위를 점차 높여 나가기로 긴급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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