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고 육상부, 전국육상선수권서 금빛 질주…황재형 2관왕·대회 신기록

대구체육고등학교(교장 이영길) 육상부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전북 익산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과 대회 신기록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체고는 단거리와 중장거리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전국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가장 눈에 띈 선수는 황재형이다. 황재형은 남자 800m에서 1분52초91, 1500m에서 3분58초65를 기록하며 두 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두 종목 모두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중장거리 종목에서는 심경우도 남자 5000m에서 15분30초51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입상했다.


단거리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이유준은 남자 400m에서 49초09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유준·김민기·이승훈·박시우로 구성된 계주팀은 400m 계주와 1600m 계주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였다.


대구체고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거리와 중장거리 전반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전국 무대에서 육상 명문의 저력을 보여줬다.

작성 2026.07.14 10:25 수정 2026.07.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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